● 넉넉한 양으로 포만감 업~ 가성비 갑~
도톰한 패트병 6개 1묶음으로 배송되는데 일단 뚜껑 위 아몬드 그림부터 귀염² 디자인도 예쁘고 한 병에 양도 넉넉해서 좋아요. 보통 많아야 280ml 정도인데 350ml으로 혜자로움의 끝판왕이네요. 심지어 일반 유리잔 끝까지 채우고도 남더라고요. 일이나 공부하면서 두번에 나눠 마셔도 되고 아니면 옆에 두고 호로록 마시기 넉넉한 양이라 좋아요.
● 순탄 2g, 당 0g, 낮은 칼로리의 효자라떼
궁금증 돋아 시중에 다른 제품들과 비교를 해봤더니 용량에 비해 낮은 칼로리와 순탄수가 압승이네요. 심지어 커피는 아니지만 '아몬드 브리즈'도 이겨버린 것 같은 순탄수와 당 함량~ 최고네요!!! 이정도면 부담 없이 '1일1라떼' 아니 '1식1라떼'도 가능하겠어요.
① 350ml( 58kcal) 순탄(2) 단(3) 지(4.4) 당(0) 나(220) → 넛츠그린 아몬드카페
② 190ml( 45kcal) 순탄(5) 단(1.2) 지(2.2) 당(4.5) 나(115) →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
③ 250ml(152kcal) 순탄(21) 단(5) 지(5.5) 당(21) 나(130) →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라떼
④ 270ml(215kcal) 순탄(23) 단(6.1) 지(10.8) 당(20) 나(154) → 스타벅스 카페라떼
● 상상 그 이상으로 깊고 진한 라떼!
뚜껑을 오픈하니 커피 향이 뿜뿜~ 맛을 보니 와~ 이건 그냥 달달한 '일반라떼'! 커피의 쌉싸름하면서 깊고 진한 풍미와 아몬드의 넛티함이 만나 고소쌉싸르~ 달달쌉싸르~한 라떼가 탄생했네요. 키토나 비건이 아닌 시중에 타제품들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구분할 수 있을까? 급 궁금해지는 속세 뺨 때리는 맛입니다.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많이 마셨던 레쓰비 캔커피 맛이 나서 반갑고 신기했어요. 진짜 레쓰비는 설탕 잔뜩 들어 간 커피일텐데.. 요건 레쓰비 보다 살짝 덜 달면서 마일드하고 커피향은 더 깊은 버전의 맛이네요.
● 첫 맛은 진하게~ 끝 맛은 마일드하게~
커피 농도는 우유나 두유, 크림이 들어간 걸쭉한 타입은 아니지만 나름 묵직하게 찰랑²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어요. 약간 더 라이트하게 산뜻한 느낌! 커피의 당도도 혈당 치솟는 단맛이 아니라 적당히 '달짝지근'해서 만족스럽네요. 절제된 단맛으로 오히려 진한 커피 향과 맛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었어요. 강하지는 않아도 고소리~한 아몬드의 맛과 향이 끝에 잔잔하게 감도니 마무리까지 참 좋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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